코로나19(COVID-19)에 따른 전라북도 사회복지종사자 안전 및 인권 및 정신건강 실태조사 기자회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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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전라북도사회복지사협회입니다.
2020. 7. 28. - 11. 30.까지 전라북도 사회복지종사자(공공, 민간) 62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(COVID-19)에 따른 사회복지종사자 안전, 인권, 정신건강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했습니다.
이에 전라북도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우울 영역이 고위험으로 나왔습니다.
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(COVID-19) 관련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우울이 일반인의 5배 이상 높게 나타났고, 클라이언트로부터 폭력을 경험하는 비율이 63.1%에 달하는 등 높게 나타나 사회복지서비스 특성상 대면 서비스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현재 코로나 상황에서 일선의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안전과 정신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.
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(COVID-19)로 인해 일상생활이 제한된 상태에서 사회복지종사자들에 대한 클라이언트의 폭력이 매우 높게 나타난 점은 종사자 안전과 정신건강, 인권침해 정도가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.
높은 수준의 우울과 클라이언트 폭력 경험을 나타내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안전 및 인권증진을 위한 제도적, 정책적 지원과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등 심리적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.
이에 전라북도사회복지사협회는 2020. 9. 14.(월) 전라북도청 본관 앞 광장에서 조사연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, 13개 언론사를 통한 이슈화 및 전라북도 사회복지종사자 인권센터(가칭)을 주장했습니다.
제도적 마련을 위한 조례 개정과 사회복지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서 전라북도사회복지사협회가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.
한 마음 한 뜻으로 모두 응원해주시고 같이 동참해주세요.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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